고창군은 16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문화도시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과정과 지정 이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위원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군민 주도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고창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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