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의회 등이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현안 등을 청취했다.

1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김희수·이병도·강동화 도의원, 이영숙 전주시 민생경제과장, 김원주·이국·전윤미 시의원, 심성욱 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 등은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생 및 혁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상점가 간 상생·협력하는 지역 상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전통시장 지원 운영계 및 전주시 상인연합회건의·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지역상권 특화육성 사업, 전통시장 시설·경영 환경 개선사업, 상인 경영부담 완화 사업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 지원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 전북상권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더욱 상인회와 소통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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