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1984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6년 12월 31일 이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으로 1974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6년 12월31일 이전까지 해당되며 독립경력 10년 이하여야만 신청 가능하다.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1.5%의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청년후계농은 영농정착 지원금으로 독립경영 연차별로 110~90만원까지 3년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30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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