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전경.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소환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7일 오후 2시께부터 홍 전 장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한 지 6일 만이다.

앞서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없는 서모씨가 지난 2018년 7월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입사한 것과 2019년 3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된 것 사이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사혁신처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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