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손정민 교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고려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 에너지신산업혁신대학사업을 실시해왔다.

3차년도에 단장을 맡은 손정민 교수는 관련 교과목 20개를 개설해 총 2,04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200명의 학생이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손정민 단장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을 위해 여러 교수님과 대학 직원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원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고급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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