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 창업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돌아보기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한 해 사업성과에 대한 현황 보고와 아세안 시장에 대한 판로개척, 중소기업 자금조달 방안, 기업인의 신용관리 방법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총 82개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 중 1,674억 원의 매출과 11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20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27억 원 상당의 투자 유치도 이끌어 냈다.

손정민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실패사례 없이 우수한 결과를 창출한 창업기업에게 큰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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