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19일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에서 음식물 탄화가 발생했으나 단독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U-안심콜시스템 작동으로 조기 발견되어 화재사고를 예방했다.

이날 음식물 조리중 냄비과열에 따른 연기 발생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과 동시에 U-안심콜 시스템이 119로 연결되어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주택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소리를 들은 거주자는 다행히 다른 피해 없이 조기진화해 주택화재를 막았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며“화재초기의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의 역할로 가구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