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제공.
/전주병원 제공.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22일 ‘고위험약물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위험약물 관리 캠페인은 약제팀과 QPS팀이 협력해 고위험 약물로 인한 환자 위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관리, 라벨링, 투여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및 폐기 등 의약품사용 전반에 대한 과정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전주병원은 고위험 약물을 약제과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며 별도의 붉은 라벨을 통해 다른 약물들과 구분해 보관하고 있다. 

이후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에만 분출하며, 수간호사의 크로스체크 후 환자안전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투여된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약물 관리 및 투약 사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웅 이사장은 “의약품 사용 전반적인 과정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고위험약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주병원은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환자 중심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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