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전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전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알리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32명이 참가한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들 중 한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뿐 아니라 전북대학교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단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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