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파크골프협회(회장 유유식)가 고산면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고산면에 따르면 고산면 파크골프협회는 25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생계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용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유식 회장과 임원들은 작은 나눔이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산면 만경강수변생태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고,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3군데 추가 조성 중이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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