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 로고

이달 전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6.5다. 이는 전월(95.1)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좋지 않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에 미치지 않으면 현재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주요 지수는 향후경기전망지수(73→73)가 전월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소비지출전망지수가 전월보다 하락(107→106)했으나 가계수입전망(94→97), 현재경기판단지수(62→64)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여타지수의 경우에는 금리수준전망(110→97), 주택가격전망(98→95)은 하락했고 가계 부채 전망 CSI(102→103)와 취업기회전망(73→76)은 상승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