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익산시 송학동에 환한 미소천사인 착한가게 동참이 있따르고 있어 한파를 녹이는 훈훈함을 전달되고 있다.

익산시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계권, 공공위원장 전영수)는 25일 ㈜오산종합건설(69호점)과 제일치킨 모현점(70호점)이 2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오산종합건설 이희종 대표는 “전영수 공동위원장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한가게의 취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일치킨 이영옥 대표는 “자녀 이름으로 1인 1계좌 후원 중인데 좋은 뜻에 동참하는데 노력하고자 신청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환하게 웃는 맑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1인 1계좌,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발굴하고 있다”며 “정기 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이웃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되는 후원금은 저소득세대 밑반찬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맞춤형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송학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