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월 8일까지 겨울철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읍면동별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원들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주택을 방문해 전열기, 전기콘센트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거주자에게 화재예방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한다.

  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적 돌봄을 위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신고 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인 네이버클로바케어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안전매뉴얼 홍보물을 3,000부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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