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 사망자 증가로 농촌지역 긴급 화재안전대책으로 찾아가는 마을회관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사망자는 202110명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15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속에 올해 들어서도 도내에서는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농촌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화재 안전대책추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설 명절 전 장수 관내 217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1소방관- 1마을화재안전 담당제운영 마을 방송시스템 활용 화재 예방 홍보 방송 노인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다.

최경천 소방서장은최근 읍면지역의 주택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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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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