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25일 JBNU BK21 FOUR 성과포럼·학술연구 전시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전북대는 핵심 학문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서 전형민 대학원혁신·연구처 부처장이 지난 한 해 BK사업을 통한 성과를 발표했고, 반도체 화학공학 교육연구단 등 9개 교육연구단(팀)이 각각의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설명했다. 

전북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해 2022년 이공계열 게재 논문 중 JCR 상위 10% 이내인 논문이 62.69%, 저널 랭킹 Q1 이내 논문이 71.64%를 차지하는 등 논문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철규 대학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출된 탁월한 연구성과들은 우리대학이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모든 연구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전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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