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영화 페스크린’으로 제작한 새활용 시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결과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과 가치에 소비하는 새활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월 14일까지 CGV전주효자 2층에서 열리며, 중순부터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2차 전시를 이어간다.
결과전에는 새활용센터 입주기업 1기(소리새김, 욱샘작업실, 늘솜공방)와 2기(프리데코, ㈜잇잇, 제로디렉션)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수많은 영화의 추억이 담긴 폐스크린으로 제작한 스마트워치 스트랩, 벽걸이 수납함 등 실용적인 새활용 시제품 14종 전시와 프로젝트 과정이 담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제품 선호도 조사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새활용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와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새활용 산업과 ESG 경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단체·기업에 새활용 협업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폐기물을 새활용하는 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해은기자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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