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전통 민속악의 전승 보급 등 차세대 예술가 발굴을 위한 ‘2024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새달 2~3일 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전통기악 전공자들의 젊을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7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날인 2일에는 양준모(중3·적벽가), 설현서(고3·가야금산조), 김지유(초5·흥보가), 이튿날인 3일엔 우혜령(고2·춘향가), 조양준(고2·춘향가), 손연재(초6·흥보가), 길다연(중3·수궁가)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예약은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3-620-2329)나 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의 대화)에서 하면 된다./정해은기자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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