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범(사진 왼쪽) 회장이 제 18대 회장 연임 축하를 받고 있다.
이래범(사진 왼쪽) 회장이 제 18대 회장 연임 축하를 받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제18대 지회장에 이래범(사진 왼쪽)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이래범 지회장은 연임에 성공했으며, 연임에 따른 임기는 4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말까지이다.

군산시 노인회는 제17대 지회장의 오는 3월 31일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지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지난 1월 16일 개최해 제18대 지회장 선거일을 2월 5일로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성돈)를 구성, 선관위는 다음 날 제1차 협의회를 갖는 등 지회장 선거 업무에 돌입했다.

이사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래범 현 지회장의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을 확정해 대한노인회 운영 규정에 따라 선관위를 통해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건넸다.

이래범 지회장은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며, 지난 4년간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적극 도와주시고, 회원님들께서 협조해 주셨기에 연임하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5만 8,000여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으로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 군산노인회 구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더불어 경로당의 공동생활 복지관으로 역할 제고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 노인대학원 신설,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및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군산시 노인회는 27개 분회, 530개 경로당에 19,000여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최 '2022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大賞)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 군산노인회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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