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군산)은 30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30~50대 가정 보육·복지 분야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

군산시는 발전수익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군산시민발전을 설립해 99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매년 약 9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로 전북도, 김제, 부안,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도 100MW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역시 교육과 보육에 수익금을 지원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신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군산시민발전의 재생에너지 수익은 군산시민의 것”이라며, “재생에너지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바로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의 군산버전”이라며,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된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이재명표 정책을 군산에서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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