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연휴를 앞두고 주변 환경 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임실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동안 경찰 및 국군 장병들의 지원을 받아 원내 교통통제 수행 및 호국원 주변 교통정체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9부터 11일까지 3일간 호국원임실역임실터미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운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참배가 어려운 유가족을 대상으로 헌화 및 참배를 실시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해 드리는 설 명절계기 참배대행 사진전송 서비스를 124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팩스(063-640-6081, 팩스063-711-1212)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상우)올해에도 6만여명의 성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은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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