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조성에 나선다.

1일 시는 오는 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설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참여,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명절 선물 가액 범위 안내 등이다.

이번 청렴 주의보 발령에 따라 ▲ 설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 청렴 아침 방송 송출, ▲ 청렴 서한문 게시, ▲ 「청탁금지법」상 명절 선물 관련 카드뉴스 게재, ▲ 청렴 신고 해피콜(부패 공익신고센터 운영 안내)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청렴 시책 추진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청렴 의식 고취 및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실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시의적절한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부패 경험 제로(Zero·0)의 청렴 김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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