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전북특별자치도 제공.
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을 선정했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노사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1월에는 부서(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직원 대상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삼계탕 대미 수출을 위한 미국 식품안전검사기관의 현지실사 과정에서 시험검사 시스템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업체들의 삼계탕 수출에 보탬이 됐다.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타 기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업체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산물 위생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최 주무관은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을 대표하여 주인공이 돼 감사하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도내 가금·축산업체 지원과 직원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최 주무관에게 “일과 화합, 모두 잘 해내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깊다”며 “도내 축산·방역의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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