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 등은 지난해 수립된 지방시대·초광역권발전 계획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2024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지방시대위원회)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보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4대특구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의 상황과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 전략을 소개하고 지방시대 4대 특구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더 특별해지기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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