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지난해 당기 순익 38억 7,500만원을 달성했다.

1일 김제농협은 최근 본점3층 대의회실에서 제51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결산에 따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상임이사 선출, 결산감사 보고, 결산보고서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 결과 38억7,500만원의 당기손익과 전기이월금 5억4,000만원을 더한 미처분이익잉여금 44억1,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법정적립금, 사업준비금, 법에의한이월금으로 22억4,400만원을 적립하고 이용고배당11억5,000만원과 출자배당10억2,1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영농자재지원비와 재해지원비, 복지증진비 등 25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박헌남 상임이사가 재선출 됐다.

박헌남 상임이사는 1983년 농협생활을 시작해 경제상무, 신용상무, 지점장 등을 역임하고 2년 임기인 상임이사를 2016년2월 시작으로 이날 재 선출됨에 따라 5선에 성공했다.

박 상임이사는“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김제농협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헌신하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김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조합장은“질병·전쟁 등 축적된 리스크로 인하여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예상 된다”며“지난 해 성과는 잊고 더 낳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변함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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