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지난 1일 임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온기더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실군자원봉사센터와 임실군 여성봉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국산팥 천연찜질팩과 방한용 핫팩 600개를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임실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온기나눔 캠페인은온기나눔 대한민국,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취약계층 58세대에 온기나눔키트(겨울 이불, 목도리, 유자차, 전병 및 라면)를 전달한 활동에 이어 두 번째 이어가는 온기나눔 활동이다.

 

또한 25일부터 6일까지 명절 음식 및 김치 등 음식 꾸러미 100개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온기나눔, 온기더하기 봉사활동은 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유총연맹 임실군 여성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임실지구협의회,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임실군의용소방대, 임실읍여성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숙 센터장은추운 날씨에도 온기나눔키트 전달 등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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