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는 5일 설명절을 맞아 장수시장에서 설명절 장보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5일에는 장수시장에서, 오는 8일에는 장계시장 등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가안정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일 장수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군 직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설 성수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산유통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솔선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여러분께서도 이번 설에는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의 동네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