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은 지난 2월 2일(금)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53억9100만원과, 전기이월금 12억8900만원 등 총 66억80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7억5000만원, 차기이월금 13억75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40억4500만원과, 준조합원에게 이용고배당 5억1000만원을 배당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400만원이며,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30만원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한 결과 136,972가마(농가희망 전량, 조곡/40kg기준)에 매입비용은 86억원이 투입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올해도 기후변화와 소비위축으로 농업인 조합원에게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정가격에 수매하고 남은 이익은 농가에 환원하도록 하겠다”며, 정읍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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