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신임 경찰서장에 송승현 총경이 취임했다. 

진안경찰서 71대 서장으로 부임한 송승현 서장은 별도의 경찰서장 취임식 없이 간부회의를 가진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승현 서장은 “진안에서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주요인사 신변보호 및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강조했다.

이어 “설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하여 여성ㆍ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최선을 다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꼼꼼히 신경 쓰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 화합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서장은 전북 완주출신으로 1992년 경찰대학교 8기로 경찰에 입직하여 전북경찰청김제서장ㆍ청문감사담당관ㆍ익산경찰서장ㆍ경무기획정장과장, 충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세종청 경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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