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례)은 지난 2일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효자5동주민센터(동장 김수정)에  100만원 상당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자5동주민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설 명절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시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영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효자5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희망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효자5동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 4월 27일 구성된 국제 NGO봉사단체다.  2023-2024회기 “즐거운 봉사 빛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 매월 환경정화봉사, 배식봉사, 효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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