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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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협업으로 운영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왕중왕전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  30개팀을 가려 12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4억원(최대 3억원)으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약 1년간 여정이 마무리된다.

우선,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리그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설되어 총 11개로 운영되며, 기존 훈격 명칭을 해외 사례 등을 감안해 TOP 10(장려상), TOP 7(우수상), TOP 3(최우수상), 대상으로 변경하고, 특별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신설·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TOP 3(6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까지 확대되어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안태용 청장은 “도전! K-스타트업 범부처 차원의 사업인만큼 다양한 분야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창업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들도 과감히 도전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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