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과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도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과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직무관련자 등에 금품·향응을 요구하거나 제공받지 않고, 내·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학연·지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배제해 공정하고 투명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김관영 지사는 “청렴은 도민과 약속이자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청렴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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