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오는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88개 소방관서가 시행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관리 강화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신속·최대·최고 대응을 원칙으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포함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소방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경계근무를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화재안점 점검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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