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설 연휴를 앞두고 김제예비군중대와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6일 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후하여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은 김영자 의장, 최승선 안전개발위원장이 김제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명절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제소방서를 방문해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을 추모했고 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자 의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지키고 재난 재해 극복에 앞장서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김제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 사고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