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진영섭)이 6일 금마면에서 외롭게 살고있는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돌침대(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돌침대는 가구대통령 대표이기도 한 진영섭 회장의 업체에서 유통되는 침대로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이 따뜻하게 숙면을 취할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로타리클럽은 또 돌침대와 화목보일러 땔깜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하는 참봉사를 실천했다.

아울러 황각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매트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매트를 교환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했다.

진영섭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며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건강을 챙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또 오후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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