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6일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보고 사업은 K-관광 섬 육성 사업, 광역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 조성,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 도시바람 길 숲 조성 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군산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다.

또 부진 예상 사업에 대한 집행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중단 없는 사업추진과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본격적 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계속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사업은 사전절차 적기 이행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영향 등으로 상반기 민생경제 회복 체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행정력을 집중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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