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총장들은 ‘공공의료·필수의료 인재 육성 관련 공동대응 방안’을 주제로, 의료자원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라 지역 대학병원 인턴·전공의 정원이 지역 의대 정원보다 한참 모자라는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지방 거점국립병원 인턴·전공의 정원 상향 △의료취약지역 의료수가 인상 등 지역수가 제도 도입 △공공의료·필수의료 교육과정 강화 등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고,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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