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지난 6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의 일환으로함께 온기더하기 설맞이 음식꾸러미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유총연맹임실군여성회의 김치 담기, 대한적십자봉사회임실지구협의회의 제주당 유자청 만들기,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는 떡국떡 소분 포장으로 참여했다.

3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 유자청, 떡국떡과 계란, 사골 곰국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맞이 음식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은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실시한 방한용품&꾸러미나눔 봉사활동과 지난 1일 임실시장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천연핫팩 나눔 활동에 이은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 및 슬로건을 통해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본부가 출범했으며, 2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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