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박용민 완주군 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용민 사무국장은 지난 2010년도에 완주군 운주면으로 귀산촌해 전통방식을 활용해 현재 연간 10만 개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주곶감축제 및 산림청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심사에 참여해 완주곶감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민 사무국장이 생산하는 ‘두레시 흑곶감’은 수확 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히며 60일 동안 햇빛에 말려, 자연건조를 시킨 전통방식의 고품질 흑곶감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위생적인 곶감 생산방식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용민 사무국장은 “향후 완주곶감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가 등록되면, 사람들이 전국에서 명품 완주곶감을 더욱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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