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4일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총 90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 2500만원의 R&BD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3억 5700만원 규모의 중대형 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은 전북특구 소재 특화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 2500만원의 R&BD를 지원하고,  수요맞춤형 과제를 1년간 8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구 규제샌드박스제도 및 R&D사업, 전략기술 딥테크 창업촉진사업, 해외 사이언스 파크 등 현지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특구본부는 특구육성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특구육성사업 집중 상담주간을 2월 19일 ~ 2월 2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비즈카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임문택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지역 혁신주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전북특구본부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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