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소외계층 31세대에게 100만 원 상당 반찬(김, 젓갈) 세트를 전달했다.
김제시 공덕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소외계층 31세대에게 100만 원 상당 반찬(김, 젓갈) 세트를 전달했다.

김제시 공덕면  지역사회단체들이 따뜻한 이웃 나눔 사업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공덕면에 따르면 지난 7일 공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 반찬(김, 젓갈) 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덕면 새마을협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폐농약 빈 병 수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공덕면 새마을협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폐농약 빈 병 수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공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수기)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폐농약 빈 병 수거 행사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30개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떡국 꾸러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덕면 중촌마을 류지홍 위원이 떡국떡 6kg 31상자를 기탁했다.
공덕면 중촌마을 류지홍 위원이 떡국떡 6kg 31상자를 기탁했다.

특히 중촌마을 류지홍 위원은 떡국떡 6kg 31상자를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으며, 소고기, 달걀 1판, 사골 밀키트 등으로 떡국 꾸러미를 구성, 위원들이 직접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사협은 지난해부터 5차례에 걸쳐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제과제빵 나눔 사업도 추진 중으로, 기계와 재료 등을 구매해 위원들이 직접 빵을 굽고 방문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상민 공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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