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사진
전주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사진

제 25대 전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법정 공방 당사자인 윤방섭 현 회장과 김정태 현 수석 부회장이 나란히 입후보 등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후보 등록을 한 이들은 제 24대에 이어 25대 선거에 다시 맞붙게 되면서 차기 회장선출에 상공인들로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회장 선출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고 새 회장의 임기는 이달 21일부터 3년이다.

이날 의원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제 25대 의원소개 ▲의장인사 ▲회장, 수석부회장(1명),부회장(14인 이내),상임의원 (30인 이내), 감사(2인 이내)를 선출한다.

한편 24대 선거에 이어 이번 25대 회장 선거에서 다시 맞붙게 된 윤방섭·김정태 후보는 지난 선거 직후부터 법정 공방과 이후 합의서 이행을 둘러싸고 내내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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