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시민창안대회 줄기·사후관리단계'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줄기단계 신청자격은 뿌리 단계를 완료한 공동체이고, 사후관리단계는 줄기단계 사업 완료 후 2년이 경과한 공동체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2청사 지역활력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와 현장면접 심사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한 후 공동체가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최소 10%의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오효원 지역활력과장은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들이 자생력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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