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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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완주군,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완주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 원까지 지원되고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상담 접수는 2월 26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산지점과 덕진지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도내 각 시군과의 특례 보증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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