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이안 이선민 대표가 무주군청을 방문해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선민 대표는 “무주에서 건설업을 하면서 받은 사랑을 무주군의 미래 주역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무주군청 운전직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청운회에서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정현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아빠, 삼촌의 마음”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