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가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과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중 1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지정한다.

지난 2017년 개소한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와 가족들에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 ▲암생존자 클리닉 운영 ▲영양 및 심리상담 ▲비대면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송은기 교수(전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암생존자 중심 통합지지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맞춤형 암생존자 돌봄 서비스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