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 자발적협약’ 체결 사업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감축 자발적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간·공공사업장과 환경부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번 간담회는 각 사업장의 협약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독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 자발적협약에 참여한 9개 사업장은 자율적으로 설정한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청에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배출량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해주신 협약사업장에 감사드린다”라며,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남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민·관의 공동노력으로 전북권 대기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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