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바른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할 제2기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참여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실시하고 이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신청 서류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3일부터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22명을 양성해 교월동 4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김제시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적인 자원순환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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