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자립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일 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4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김제시 거주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급식, 안전귀가 지도 등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말 동안 11시에서 16시까지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영상편집과 로봇 조립 및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창의과학, 푸드테라피, 공예교실, 놀이를 접목한 실내 체육활동 등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함평엑스포공원 생태학습장 견학, VR체험장 견학, 물놀이 안전체험장 방문 등 다양한 외부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탐색 기회와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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