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신협 제16대 권남주(사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수신협에서 25년간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뿌리 깊은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신협은 지난 15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정기총회 및 제16대 이사장 취임과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이사장에 권남주씨가 선출됐으며, 임원에는 이기인 부이사장, 하길수 이사, 지봉규 이사, 유호윤 이사, 이종수 감사, 조장현 감사가 취임했다.

한편 권남주 이사장은 장수군 산서면 출신으로 1980년부터 2007년까지 장수신협에 근무했으며, 국제로타리 3670지구 2007-2008 장수로타리클럽회장, 2011년~2023년 전북연합신문 장수 주재기자를 역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