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사업은 전 연령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예술적 역량을 향상하고 주체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이 대상인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주민(성인)이 대상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사업별 도내 27개 내외 문화예술단체·기관을 선정하고, 단체별 최소 16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사업명을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방학 기간에도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운영을 50%까지 확대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제외한 지역주민(성인)을 중점으로 해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하고자 예산의 정액 지원에서 프로그램의 장르와 내용에 따라 지원금 차등 지원으로 변경했다.

신청은 2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 및 유튜브 채널의 사업설명회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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